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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월부

월급쟁이 부자들 5월 돈버는 독서모임 후기 "보도섀퍼의 돈"

 아마 어릴 적 나를 알던 사람들이 내가 독서모임을 한다고 하는 소식을 들으면 아마 미쳤다고, 혹은 노망이나 인생의 어려움을 당한 게 아닌지 걱정하지 않을까 싶다. 월급쟁이 부자들에 들어와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나의 삶에 가장 큰 변화는 내가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때 나보다 멋졌던, 어느 순간 나보다 찬란하게 빛났던 어떤 사람의 지혜를 배우는 독서를 한다는 것은 나의 삶을 정말로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독서모임은 또 다른 배움의 장이다. 책을 읽는것은 나름 적극적이지만 그의 이야기를 듣는 데에 그리고 생각하는 데에 그친다. 하지만 토론이나 소감을 나누는 이 독서모임은 내가 참여함으로 바꿀 수 있는 적극적인 배움의 장이다.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곳에서는 내가 생각한 대로 세상이 변하기 때문이다. 내가 행동하는 대로 세상이 변하는 기분은 너무나 짜릿하다. 내가 좋아하던 축구팀을 유럽 최강의 팀으로 만드는 일도, 대한민국으로 세계를 정복하는 일도 내가 세상을 바꾸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그런데 독서모임에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내가 준비한 한마디 말이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가 그 사람의 인생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말이 나에게로 와 나를 빛나게 해주기도 한다.

 

 이번 보도섀퍼의 돈을 주제로 한 독서모임에는 월급쟁이 부자들의 엘리트 두분과 열심히 월부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 6명이 함께 참여했다. 같은 책을 읽고 나서도 각자의 깨달음이 달랐다. 어떤 사람은 이 책을 친한 형의 조언 같다고, 누군가는 수학익힘책 같다고(?!), 어떤 사람은 에스프레소 같다고 표현했다. 

 

 놀라운것은 우리가 바라보는 방향이 같았다는 것이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어떤 이해하는 방식이나 경험에서 나오는 이해의 차이는 당연히 존재했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그 마음만은 하나같았다. 더 부자가 되려는 마음 또한 하나같았다. 부자는 나쁜 사람이라는 마음의 오랜 오해를 벗어던지고 돈이란 무엇인지 빛났던 섀퍼형님의 가르침을 우리 모두가 받아서 이제는 돈을 열망하는, 아니 부자가 되기를 열망하는 사람이 되기로 한 것은 하나같았다. 

 

 세상에는 빛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리고 그 사람이 빛나는지 어쩐지는 정말 잠깐의 순간에만 볼 수 있다. 그 사람이 사랑하는 일을 할 때. 꿈에 부풀어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그 순간에 사람은 빛난다. 그런 빛나는 사람이 월부에는 참 많다. 그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 

 

 나도 그들처럼 빛나게 될것이다. 

진짜 이렇게 내가 남의 홍보를 꽁짜로 해줄지는 몰랐는데 ㅋㅋㅋ 

얼른 가서 빛나는 사람들을 만나고 성장하는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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